
[사진=SB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수진이 과거 연기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010년 SBS '강심장'에 출연한 박수진은 "'선덕여왕'에서 아기 낳는 장면이 있었다. 잠깐 나왔지만 이틀을 찍었다. 촬영을 하다 죽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박수진은 "손발이 꽁꽁 묶여 돌을 매단 채로 물 속에 던져지기도 했다. 스태프가 제 때 꺼내주지 않아 실신해서 끌려나왔는데 감독님이 '어떻게 할래? 그만 둘래'라고 하더라. 다시 내발로 들어가서 이번에는 아예 나오지 않고 호흡기에 의존해서 촬영했다"며 힘들었던 촬영에 대해 말했다.
하지만 게시판에 80%가 연기논란에 대한 것이었다는 박수진은 "더이상 연기를 할 수 없을 줄 알았지만 다행히 '천만번 사랑해'에 출연하게 됐다. 다행히 '천만번 사랑해'에서는 무난히 마쳤다"고 털어놨다.
한편, 배용준 박수진은 이달 27일과 29일 중 선택해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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