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서진이 촬영이 끝난 후에도 밍키에게 지극정성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10일 공개된 tvN '삼시세끼' 10회 예고에서는 새끼를 가진 밍키를 위해 옥순봉 남자 이서진 김광규가 개집을 보수하고, 옥택연이 영양식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촬영이 끝난 후 방으로 돌아온 이서진은 김광규에게 "밍키집 뒤 어떡하지? 더 박아야 하나"라며 보수하자고 말한다. 이후 방에서 나온 이서진은 적극적인 모습으로 보수했다.
평소 귀차니즘이 심했던 이서진이 적극적으로 나서자 옥택연은 "분명히 촬영 끝나셨다고 했는데 왜 일을 더 하고 있는가"라며 놀라워했다.
이 말에 이서진은 "이건 촬영이랑 별개야. 이건 촬영 안해도 돼"라고 말했고, 맹물을 먹는 밍키를 향해 "꿀 좀 타면 먹으려나"라며 신경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몇주 후 밍키의 새끼들이 태어나자 이서진은 "이래서 애 낳으면 하루종일 애 앞에 서 있었구나"라며 삼촌미소를 보였다.
한편, 이날은 꽃보다 할배와 삼시세끼의 식구인 최지우가 등장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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