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2호 할롤라,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840km 해상 접근… 수도권 오후부터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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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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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12호 할롤라 이동경로]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23일은 중복이자 절기상 대서를 맞아 전국이 흐리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장맛비가 내린다. 중부지방은 주말인 토요일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린다. 현재 기온은 30도 안팎이며 공기 중에 습도가 매우 높아 후텁지근하다.

이번 비는 오후에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고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크다.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며.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태풍 제12호 할롤라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840km 부근 해상에 접근했으며, 내일(24일) 9시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8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국 기온은 서울 30도, 춘천 32도, 청주 25도, 대전 26도, 광주 26도, 전주 27도, 부산 28도, 제주 32도를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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