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생명사랑지킴이' 시범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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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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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정신건강증진센터가 지난 23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명사랑지킴이’ 발대식을 열었다.

‘생명사랑지킴이’는 자살예방을 위한 주민참여형 지역 네트워크로 올해는 시 대야동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이를 위해 대야동 지역의 통장과 자율방범대, 반월·갈치 호수와 수리산 인근 사업체 대표, 의용소방대, 대야파출소 직원 등이 ‘생명사랑지킴이’ 시범 사업에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자살 관련 유해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를 발굴해 전문기관에서 상담 또는 치료받을 수 있도록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등 이웃지킴이로서 활동하게 된다.

홍나래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생명사랑지킴이 대상 교육도 지속해서 시행해 자살예방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를 끈끈한 네트워크로 묶어 자살을 생각하는 이웃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매년 생명사랑지킴이 구성·활동 범위를 넓혀 자살 없는 군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초·중·고교생을 비롯, 모든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자살·우울증 예방교육, 자살 고위험군 등록․관리와 응급기관 연계 등 자살예방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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