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안문숙이 과거 이경규 때문에 대학을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2012년 방송된 JTBC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에 출연한 안문숙은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것 중 하나가 대학을 가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로 이경규를 지목한 안문숙은 "대학 입학 면접을 보러간 자리에서 후배들을 응원하러 온 이경규를 봤다. 그런데 너무 시끄럽고 정신이 없었다. '내가 꼭 대학을 가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어 면접도 보지 않고 나와 버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문숙은 "그때는 학교보다는 방송에 전념하자 다짐하며 입학을 포기했는데, 지금은 그게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부분이다. 공부를 많이 하지 못한 게 한으로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안문숙은 JTBC '님과함께2'에서 김범수와 가상결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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