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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투자대회 주간수익률 상위 '미국 및 후강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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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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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NH투자증권이 실시하고 있는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에서 수익률 상위자들의 투자처가 미국과 중국 후강퉁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은 6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7주간 진행되는 'Beyond Korea! NH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 4주차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4주차 주간수익률 기준 1위의 수익률은 35.80%이며 2위와 3위는 각각 14.98%와 11.19%이다. 특이한 사항은 3주차 주간수익률 수상자들은 모두 중국 종목에 집중했지만, 4주차의 경우 미국과 중국 및 홍콩 등 대상국가가 다양했다.

주간수익률 1위 수상자의 경우 Exelixis Inc(미국), SandRidge Energy Inc(미국) 종목 등에 투자했다. 또 2위 수상자는 중국석유화학(중국 후강퉁), 중국위성(중국 후강퉁), 북경용우소프트웨어(중국 후강퉁) 등으로 수익을 냈다.

3위 수상자 역시 정주우통버스(중국 후강퉁), 귀주모태주(중국 후강퉁) 등에 투자했다. 아울러 누적수익률 1위는 81.59%, 2위는 46.59%, 3~5위는 40%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누적수익률 상위자는 모두 미국 ETF 투자자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업계 최초로 중국과 미국, 홍콩, 일본, 독일, 영국 등 총 6개 국가 주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국, 미국 주식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는 있었지만, 유럽을 포함해 6개 국가를 대상으로 실전투자대회가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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