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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포토] 해운대에 뜬 블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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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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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 31일 오후 부산 해운대 앞 하이트 비치 콘서트를 관람하는 피서객 뒤로 블루문이 떠 있다.

블루문은 이름 그대로 푸른 달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한 달에 두 번 달이 뜨는 것'으로 2~3년에 한 번 일어나는 매우 드문 현상을 말한다. '원스 인 어 블루 문'(once in a blue moon)이라는 영어 표현이 '극히 드물게'라는 뜻으로 쓰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블루문은 올해 7월에는 이미 2일에 이어 31일 보름달이 또 뜨는 것이다. 이전은 2009년 12월 2일과 31일이었으며 다음 블루문은 2018년 1월 2일과 31일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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