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이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송파 와이즈 더샵'의 상업시설이 오는 9월 회사보유분 8실을 공개입찰 예정이다. 일반분은 작년에 완판됐으며, 이번에는 중앙광장 내 8개실(회사보유)을 선보이는 것이다.
이 곳은 연면적 9767㎡, 지상 1·2층, 총 127개 점포 규모로, 위례신도시 핵심상권으로 개발되는 트랜짓몰과 바로 접한 유럽형 스트리트형 상가로 개발된다. 또 친환경 교통수단 트램이 상업시설과 역을 이용하는 보행자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유동인구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5호선 마천역을 연결하는 트램은 트랜짓몰 내에 2개 역이 지나는데, 그 중 한 개역이 '송파 와이즈 더샵' 바로 앞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위례~신사선의 '위례중앙역(예정)'도 도보 3분 거리에 들어설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트랜짓몰 중에서도 송파권역은 이미 주요 아파트 분양이 거의 끝났고 상업시설 분양 역시 기회가 많지 않다"며 "'송파 와이즈 더샵' 상업시설은 트랜짓몰 중심에 입지해 희소성과 투자가치가 뛰어나기 때문에 상업시설의 분양성적 역시 아파트 못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송파구 장지동 393번지 '송파 와이즈 더샵' 상업시설 내에 위치하며, 분양가는 주변시세 대비 1000만원 가량 저렴한 3000만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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