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평가단은 더 좋은 충남의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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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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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1일 제10기 ‘첫 발’…2년 동안 현장평가·정책건의 등 참여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0기 도민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안희정 지사와 도민평가단 180명,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위촉식은 9기 활동 동영상 시청, 우수 평가위원 표창, 10기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현장평가 매뉴얼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9기 평가위원 중 현장 방문 평가와 워크숍 등에 적극 참여하고, 다양한 정책 건의 활동을 펼친 우수 위원 21명이 받았다.

 도민평가단은 도민 의견 수렴과 알권리 충족 등을 위한 제도로, 평가 주체 및 객체를 명확히 하기 위해 지난달 조례를 개정, ‘충청남도 도정평가단’에서 현재의 ‘충청남도 도민평가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 10기 평가위원은 공개모집 87명(48%), 시·군 등 기관 추천 62명(35%), 연임 31명(17%) 등 모두 180명으로, 전문성과 주요경력, 활동 적합성, 연령·성·직업·지역별 인구 비례를 고려해 선발했다.

 연령별로는 50대 81명, 40대 48명, 60대 26명, 30대 15명, 70대 8명, 20대 2명 등이며, 성별로는 남성 114명, 여성 66명으로 이전에 비해 여성 참여 비율이 높아졌다.

 이들은 10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앞으로 2년 동안 도정 주요 업무에 대한 서면 및 현장평가에 참여하고, 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위촉식에서 안희정 지사는 “세상을 바꾸는 힘은 ‘깨어 있는 시민’에게 있는 만큼, 도민평가단은 앞으로 더 좋은 충청남도를 함께 만들어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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