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제일 많은 중국 대학=시진핑 모교" 중국 '부자대학' 순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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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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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결산액 기준[자료=재경망]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에서 가장 돈이 많은 대학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모교인 '칭화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경제매체 재경망(財經網)은 중국 주요대학 76곳이 발표한 2014년 결산 보고서를 검토해 '부자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시진핑 주석의 모교인 칭화대가 결산액 기준 175억6000만 위안(약 3조2500억원)으로 중국 전체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칭화대의 지난해 수입은 123억5700만 위안, 지출액은 115억9700만 위안으로 수입·지출 방면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칭화대의 맞수인 또 다른 명문대 '베이징대'는 3위에 그쳤다. 베이징대는 총 결산액 128억5300만 위안에 그쳤다.

베이징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한 대학은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에 소재한 '저장대(156억4200만 위안)'였다. 4위는 상하이 소재 명문대인 '상하이교통대(약 118억9400만 위안)'가 차지했다.

이로써 칭화대·저장대·베이징대·상하이교통대 4곳 대학이 지난해말 기준 결산액이 모두 100억 위안을 넘으며 '100억 클럽'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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