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원로배우 김상순이 폐암으로 별세한 가운데, 과거 이영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1년 방송되 KBS '퀴즈쇼 사총사'에서 김상순은 '꼭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상대배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영애와 멜로 연기를 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상순은 "요즘 젊은 사람들끼리 드라마 나와서 뽀뽀하고 그러는 건 시시하다. 우리가 해야 더 진실되고 공감이 갈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김상순은 치료를 받아오다 25일 자택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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