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년 맞은 '칭다오 국제 맥주 페스티벌'...명실상부 글로벌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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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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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칭다오 국제 맥주 페스티벌' 현장 모습. [사진 = 칭다오신문사 제공]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칭다오(青島)시의 대표적 국제 행사인 '칭다오 국제 맥주 페스티벌'이 전세계인의 관심 속에 성대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5일 개막식 당일 요제프 슈미트 독일 뮌헨시 부시장은 축전을 통해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2015 칭다오 국제맥주 페스티벌'을 축하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슈미트 부시장은 "칭다오 국제 맥주 페스티벌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제로, 독일 뮌헨시의 맥주축제인 '옥토버페스트'와 마찬가지로 전통과 시대정신을 계승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슈미트 부시장은 "글로벌 축제 칭다오 국제 맥주 페스티벌은 세계 각국에서 모인 사람들이 상호교류할 수 있는 연결고리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세계문화 교류를 위해서도 큰 공헌을 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칭다오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맥주 페스티벌 개최 역사를 갖고 있는 도시라는 명성을 갖고 있다. 올해로 개최 25주년을 맞은 '칭다오 국제 맥주 페스티벌'은 지난 8월 15일부터 시작돼 오는 30일까지 총 16일간에 걸쳐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칭다오시 내 라오산(崂山)구 세기광장(世紀廣場)과 시하이옌(西海岸)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열렸다. 주최측은 세계 각국에서 모인 다양한 브랜드의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시음회를 비롯해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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