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7억원 상당 교육 실습용 차량·파워트레인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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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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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부산자동차고, 부산전자공고, 동의과학대, 부산과학기술대를 포함한 8개 교육기관 관계자와 르노삼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실습용 교보재 완성차량과 엔진 미션을 기증했다.[사진=르노삼성]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31일 부산공장에서 교육 실습용 교보재 28대 완성차량과 104대의 엔진 미션을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증 행사에는 부산자동차고, 부산전자공고, 동의과학대, 부산과학기술대를 포함한 8개 교육기관 관계자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산학협동 프로그램’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르노삼성이 기증한 교보재는 약 7억원 상당의 차량 및 파워트레인이다. 부산지역 자동차 관련 학과가 있는 고등학교, 대학교, 직업전문학교 등 8개 교육기관에서 교육 및 실습용 교보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지역 교육기관에 기증한 교육 실습용 엔진 미션[사진=르노삼성]


르노삼성은 우리나라 자동차 공학도 육성을 위해 산학협력 활동을 자동차관련 학과가 개설된 학교에 교육, 실습용 교보재로 무상 지원하고 있다. 대학 재학생을 위한 진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 체험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향후 국내 자동차 공학분야의 연구 활성화와 자동차 산업발전의 기반을 넓혀 나가기 위한 다양한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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