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野 국감 첫날부터 보이콧 유감…정책국감 충실해야"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1일 "국감 첫날부터 야당이 보이콧을 선언하는 등 국감에 불참하고 상임위가 파행돼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전날 새정치민주연합의 안전행정위 국감 불참 선언을 언급, "야당의 정치 공세에도 새누리당은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며 정책국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1일 "국감 첫날부터 야당이 보이콧을 선언하는 등 국감에 불참하고 상임위가 파행돼 유감스럽다"고 말했다.[사진제공=새누리당]


원 원내대표는"야당이 약속한 민생 국감과 상생 국감이 실종되고 벌써 당리당략적 정치공세만 난무해 답답하다"면서 "국감 본질에서 벗어난 정쟁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정책 국감에 충실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전날 정부가 제시한 노사정 대타협 시한을 넘긴 것과 관련해 "오늘이라도 노사 모두 꽉 쥔 기득권을 과감히 내려놓고 대타협의 기적을 연출해주길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