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추석 전 공사대금 등 145억 조기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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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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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울산시와 계약 체결한 도급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공사대금 등 145억 원을 조기 집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추석 전후 준공 및 기성이 예정 된 관급공사 총 67건 145억 원으로 공사 22건 120억 원, 용역 22건 10억 원, 물품 23건 15억 원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공사, 용역, 물품 등의 준공 및 기성부분에 대해 법정기한(14일)에 관계없이 검사를 7일 이내 실시한다. 대금 청구 시는 3일 이내 지급한다.

또 하도급 대금은 원도급자가 발주자로부터 대금을 받은 날로부터 5일 이내 현금으로 지급하도록 행정·지도한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업체 들이 하도급 대금을 제때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도급 불공정행위 신고센터"를 오는 29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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