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아이돌 그룹 '엑소' 모델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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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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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올해 200만명의 해외 입장객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아이돌 그룹 엑소(EXO)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

엑소는 국내는 물론 중국과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전 지역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해당지역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해외 입장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8일 유튜브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광고와 멤버별 스페셜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11월에는 해외 온라인 매체, 12월에는 국내 케이블에서도 관련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8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이번 광고의 콘셉트는 “EXO LIVE in LOTTE WORLD”다. 아홉 명의 엑소 멤버들이 셀프카메라 형식을 빌려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마음껏 즐기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또 총 9편의 멤버별 스페셜 영상은 15일경부터 SNS에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디오의 후룸라이드, 첸의 자이로스핀, 세훈의 스페인해적선, 수호의 후렌치레볼루션, 시우민의 풍선비행, 카이의 아트란티스, 레이의 파라오의 분노, 찬열의 자이로드롭, 백현의 회전목마 등 EXO 멤버들이 각기 다른 인기 어트랙션을 탑승한 만큼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관계자는 "으르렁, 중독, CALL ME BABY, LOVE ME RIGHT 등 히트곡을 통해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엑소를 통해 글로벌 테마파크를 지향하는 롯데월드의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했다"면서 “엑소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에너지와 다이내믹한 즐거움이 가득한 롯데월드가 조화를 이루어 풍성한 볼거리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0월 말까지 파크 내에 설치된 엑소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166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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