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야세르 "현지서 애완동물로 치타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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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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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JTBC]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비정상회담’에 일일 비정상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야세르가 출연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속 코너 ‘뭔? 나라 이웃나라’에는 일일비정상으로 석유의 나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야세르 칼리파가 등장해 “우리는 애완동물로 치타를 키운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야세르는 “나도 키우고 싶었지만, 한국에서 팔지 않아서 키울 수 없었다. 대신 치타와 비슷한 7천만 원짜리 사바나를 예약했다”고 말해 특유의 유머감각을 뽐냈다.

야세르는 “술 금지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와인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70대 영국 노인이 350대 태형과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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