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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찬바람 불 때 ‘핫초코 미떼’ 신규 TV 광고 방영…마동석 반전 매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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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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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찬바람 불 때 생각나는 ‘핫초코 미떼’의 신규 TV 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 

올해로 발매 12년째인 핫초코 미떼는 매년 따뜻한 핫초코를 생각나게 하는 훈훈한 광고스토리로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올해는 경기 불황으로 넥타이를 벗고 ‘주부 아빠’로 변신할 수밖에 없었던 아빠와 여전히 해맑은 딸의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이번 광고에서 아빠의 역할을 맡은 배우는 강한 인상에 반해 귀엽고 앙증맞은 성격을 소유한 ‘마동석’이다. 마동석은 딸역을 맡은 아역배우와 함께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귀여운 면모를 한껏 발휘했다. 그는 촬영 도중에도 아역배우와 ‘아빠와 딸’ 호칭을 유지하는 등 친밀감을 형성해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광고는 큰 덩치를 한 아빠가 작은 딸아이의 유치원 가방과 장바구니 가방을 들고 어색하게 걸어가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무시무시한 아빠에 비해 작고 귀여운 딸의 부녀가 버스 정류소에 도착하자 엄마들은 왠지 모를 어색함을 느낀다. 냉랭한 분위기를 파악한 딸은 엄마들에게 달려가 ‘저희 아빠 보기보다 순해요~ 잘 부탁드려요!’라는 말과 함께 사랑스러운 인사를 건넨다. 곧이어 아빠는 보온병에 담긴 ‘핫초코 미떼’를 엄마들에게 건네준다. 따뜻한 미떼 한 잔으로 얼어 붙은 분위기가 풀리며 광고는 끝이 난다.

이성흠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핫초코 미떼 광고에는 추운 겨울이면 생각나는 핫초코 한 잔과 같은 따뜻함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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