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재인도네시아 동문회 개최

경성대가 재인도네시아 동문회를 지난 달 31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성대 ]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지난 10월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7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인도네시아 동문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도네시아에 거주 중인 경성대 동문은 인도네시아에 취업한 한국인 동문과 경성대학교 유학 후 인도네시아로 귀국하여 활동 중인 인도네시아인 동문 100여 명이다.

경성대는 지난 2006년부터 글로벌비즈니스본부가 주축이 되어 해외 취업한 동문들을 중심으로 해외 동문회가 결성되었으며 해외 동문들은 현재 해외법인의 관리자로 일하고 있다.

경성대는 해외동문회를 중심으로 해외취업,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다양한 국제화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경성대는 국내 최대 인도네시아 유학생(129명)이 재학 중이며, 올해에도 교육부 우수자비유학생 정부장학생에 국내 대학 중 최다규모인 32명이 선정되었다. 또한 지난 2014년 12월 11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초청하여 국내 유학생과 교민을 대상으로 초청특강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