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국민들이 생각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도는 100점 만점에 54.6점으로 조사됐다. 반면 대기업은 72.8점로 나타났다.
3일 중소기업중앙회는 대한민국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대국민 중소기업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에 대한 국민인식도를 파악해 우호적인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소기업 인식 개선 기반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중기중앙회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중소기업의 인식도는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성(5개) 관련 항목과 근로조건(5개) 관련 항목이 낮게 나타났다.
특히 근로자에 대한 복리후생, 위기극복능력 등의 면에서 부정적 인식이 높았다. 반면 중소기업의 장점으로는 한국경제의 견인차 역할, 신기술개발·뉴 트렌드 선도 혁신능력 보유 등을 꼽았다.
취업을 앞둔 청년층을 제외하고는 연령이 낮을수록 중소기업 인식도 낮게 조사됐으며, 대기업 근무자보다 중소기업 근무자가 중소기업에 대해 더 안 좋게 생각했다.
학력별로는 학력이 높을수록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도가 낮았고, 비학부모보다 자녀진로에 관심 있는 학부모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도가 더 낮았다.
또한 성별로는 여성보다 남성의 인식도가 더 낮았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낮았고 중부권이 가장 높았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성별, 나이, 지역 등 인구학적 범주와 교육수준, 직업유형, 직장규모, 학부모 여부 등 사회경제학적 범주에 맞는 전략과 강도의 차별화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소기업 인식 개선이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의견은 66.2점으로 집계됐으며 연령별로는 19~29세의 청년층이 70.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중소기업 인식도 형성에 영향력이 가장 큰 전문직업인으로는 초중등교사가 28.1%로 가장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응답했으며 다음으로 정치인 18.8%, 공무원 18.1%, 언론기자 17.2%, 방송국PD 13.7% 기타 4.1%의 순이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조사결과로 청년, 전문직업인, 학부모, 학생 등이 중소기업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확인된 측면도 있지만 이런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 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향성을 찾는 계기도 동시에 마련됐다”면서 “중소기업의 안정성, 근로조건 등 취약분야별 세부개선 과제를 발굴·건의하고 홍보함으로써 각계각층의 다양한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3일 중소기업중앙회는 대한민국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대국민 중소기업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에 대한 국민인식도를 파악해 우호적인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소기업 인식 개선 기반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중기중앙회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중소기업의 인식도는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성(5개) 관련 항목과 근로조건(5개) 관련 항목이 낮게 나타났다.
취업을 앞둔 청년층을 제외하고는 연령이 낮을수록 중소기업 인식도 낮게 조사됐으며, 대기업 근무자보다 중소기업 근무자가 중소기업에 대해 더 안 좋게 생각했다.
학력별로는 학력이 높을수록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도가 낮았고, 비학부모보다 자녀진로에 관심 있는 학부모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도가 더 낮았다.
또한 성별로는 여성보다 남성의 인식도가 더 낮았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낮았고 중부권이 가장 높았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성별, 나이, 지역 등 인구학적 범주와 교육수준, 직업유형, 직장규모, 학부모 여부 등 사회경제학적 범주에 맞는 전략과 강도의 차별화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소기업 인식 개선이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의견은 66.2점으로 집계됐으며 연령별로는 19~29세의 청년층이 70.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중소기업 인식도 형성에 영향력이 가장 큰 전문직업인으로는 초중등교사가 28.1%로 가장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응답했으며 다음으로 정치인 18.8%, 공무원 18.1%, 언론기자 17.2%, 방송국PD 13.7% 기타 4.1%의 순이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조사결과로 청년, 전문직업인, 학부모, 학생 등이 중소기업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확인된 측면도 있지만 이런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 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향성을 찾는 계기도 동시에 마련됐다”면서 “중소기업의 안정성, 근로조건 등 취약분야별 세부개선 과제를 발굴·건의하고 홍보함으로써 각계각층의 다양한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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