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커플'은 한류스타 이다해와 슈퍼주니어 M의 조미가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내달부터 중국 알리바바 인터넷 방송과 후난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평창 알펜시아의 최고급 빌라인 에스테이트는 두 주인공의 신혼집으로 사용되며 대관령의 아름다운 풍광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소개된다.
또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홀리데이인 리조트 호텔을 비롯해 스키점핑타워, 스키장, 뮤직텐트, 콘서트홀 등 평창 알펜시아의 주요 시설에서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알펜시아에서는 2009년 드라마 `내조의 여왕'을 비롯해 2011년 `로열 패밀리', 2013년 영화 `방황하는 칼날', 지난해 `장밋빛 연인들', `호텔킹' 등이 촬영됐고, 최근에는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가 열려 4만여명의 인파가 몰려드는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이청룡 도개발공사장은 “주인공들의 중국 내 인지도와 아시아의 알프스 평창 알펜시아의 아름다운 모습이 시너지 효과를 내 중국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는 27일까지 촬영되는 만큼 알펜시아를 방문하면 한류스타를 보는 행운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