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안전 강조한 '주니어 건설아카데미 2기'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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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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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의 '주니어 건설아카데이 2기'에 참여한 학생들이 안전모를 착용 한 후 물체의 낙하로부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실험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삼성물산은 지난 4일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주니어 건설아카데미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주니어 건설아카데미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건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설현장의 안전 등을 체험토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건설업계 최초의 직업체험교육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하는 주니어 건설아카데미는 건설 관련 교육과 멘토링, 현장견학, 가상도시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며 6주간 진행된다. 

이번 2기에서는 건설업과 일상생활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안전에 대해 체험하고, 올바른 안전의식과 습관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총 94명의 5~6학년 초등학생이 참여해 화재 발생에 대비한 건물 대피 및 소화기 사용법, 응급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을 익혔다. 현장 안전과 보호장비의 중요성도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현명 학생은 "자전거 헬맷, 무릎보호대 등 보호장비의 중요성과 생활 속의 작은 안전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위급한 상황에 마주했을 때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점들을 활용해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앞으로도 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건설업의 이해를 높이는 다양한 어린이 체험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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