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홍순상, KPGA투어 ‘카이도골프 LIS 투어챔피언십’ 첫날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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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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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디만 8개 잡고 8언더파 64타 몰아쳐…김봉섭 2타차 2위·이수민 3타차 3위…박도규 홀인원 ‘행운’

대회 첫날 드라이버샷을 날리는 홍순상                                     [사진=KPGA 제공]





홍순상(34·바이네르)이 K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카이도골프 LIS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억원)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홍순상은 5일 충남 태안 현대 더링스CC B코스(파72·길이724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8개를 잡고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홍순상은 2위 김봉섭에게 2타 앞섰다. 홍순상은 2013년 8월 솔라시도 파인비치오픈 이후 2년3개월만에 투어 통산 6승째를 바라보게 됐다.

김봉섭도 버디 8개를 잡았으나 보기 2개를 내며 6언더파 66타의 단독 2위를 기록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 부문 1위가 될 수 있는 이수민(CJ오쇼핑)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선두와 3타차의 공동 3위다.

박준원(하이트진로) 변진재(바이네르) 서형석 등 여섯 명도 5언더파 67타로 이수민과 함께 3위에 자리잡았다. 문경준(휴셈) 김태훈 등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10위다.

박도규는 12번홀(길이 195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해 카이도골프 풀세트 상당의 상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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