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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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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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10일 오후 탄천 야탑교(분당구 야탑동 차병원 앞)에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방제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성남시, 용인시, 한국환경공단, 분당소방서, 제15특수임무비행단에서 모두 60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경유 탱크로리 차량이 교통사고로 차량이 파손돼 싣고 있던 기름 25,000ℓ 가운데 500ℓ가 탄천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사고 발생 현장에서 유관기관에 상황 전파, 방제반의 유류확산 방지를 위한 오일펜스 설치, 유류제거 작업, 수질측정반의 수질오염조사 등의 순으로 훈련을 전개한다.

한편 이번 가상훈련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기관별 임무 숙지와 신속한 초기대응 태세를 구축하고, 탄천 수질 보전에 관한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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