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롯데백화점, 겨울학기 문화센터 12월부터 3개월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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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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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롯데 문화센터가 지난 10월 23일 겨울학기 강좌를 동시에 접수하여 인기강좌들이 접수마감 사례를 보이는 가운데, 롯데 부산본점 9층 문화센터에서 고객이 강좌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 문화센터가 10월 23일 동시에 겨울학기 문화센터 접수를 시작했다. 각 점포마다 600여 강좌를 개설해 11월 8일 기준, 17일간 모집인원의 절반이 넘는 56%가 접수를 마쳤다.

겨울학기 강좌기간은 오는 12월부터 2월까지로, 접수기간은 데스크의 경우 각 점 별로 오는 12월 7일까지, 인터넷 접수(culture.lotteshopping.com)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겨울학기에는 롯데백화점 창립 36주년을 맞이하여 정기강좌 신청시 세계적 거장으로 성장한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맨디니가 직접 디자인한 에코백이나 무릎담요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특히 겨울학기는 방학과 크리스마스, 발렌타인데이 등 특별한 날들이 많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과 감동으로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일일 강좌들로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다.

‘크리스마스 특강’으로는 부산본점의 크리스마스 매직쇼(12.13) 비롯, 롯데 동래점의 엄마랑 산타 케이크 만들기(12.20), 롯데 광복점의 율마 트리 만들기(12.10), 홈파티 테이블 연출법(12.11/12.14) 등 점포별로 10여개의 일일 특강이 마련되어 있다.

‘신년’과 ‘겨울방학 특강’으로는 부산본점의 ‘어린이 인형극(1.17)’을 비롯, 광복점의 ‘근하신년 캘리그라피 카드 만들기’(1.8)와 ‘새해소망 가훈 액자 만들기’(2.12) 센텀시티점의 ‘이상한나라 앨리스 마술쇼’(1.24) 등을 다양하고 알찬 특강을 마련했다.

남성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2월 발렌타인 강좌로는 부산본점의 ‘로맨틱 하트 꽃상자 데코’(2.13)를 비롯, 동래점과 광복점, 센텀시티점은 ‘발렌타인 초콜렛 만들기’ 강좌를 각각 2.12, 2.13, 2.14일 진행하는 등 달콤한 로맨스를 꿈꾸는 강좌도 준비했다.

인기강좌의 경우 접수가 마감되어 부산본점의 일일 어린이 특강인 ‘뮤직팡팡’ ‘빅차일드 영재스쿨’, 40~50대 연령층이 수강생들인 ‘생활영어’등이 조기마감 되었고 ‘꿈쟁이 김수영’ 등의 명사특강과 신년기획 ‘성공하는 사람들의 시간관리 습관’ 등의 강연도 마감을 앞두고 있다.

동래점의 아동 관련 강좌는 170개 강좌중 80강좌가 접수를 마감했고, 그 중에서 ‘트니트니 키즈챔프’, ‘바른글씨체 교정 클리닉’, ‘김소희 바이올린’ 등 순으로 접수가 완료 된 상태이며, 롯데 동래점과 센텀시티점은 ‘신효섭 셰프’와 복면 ‘디자이너 황재근’등 명사특강이 60% 접수를 마친 상태.

이에 롯데백화점 광복점 문화센터 이교진 매니져는 “행사가 많은 연말, 가족 단위로 직접 체험하고 기념일을 위한 강좌를 준비한 게 특징”이라며 “저렴한 가격에 참여할 수 있는 일일특강을 이용해 미리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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