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APEC CEO 회의에 이승철 부회장 등 한국 대표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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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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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2015 APEC 최고경영자회의(APEC CEO Summit)'에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황각규 롯데쇼핑 사장,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 오승준 에스이랩 대표, 김미형 금호아시아나그룹 부사장 등 6명이 참석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16개국 정상, 아태지역 경제계 리더 800여명이 참석해 '미래창조 : 너 낫게, 더 강하게, 함께(Creating the Future: Better, Stronger, Together)를 주제로 글로벌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APEC 회원국의 대표기업인 협의체인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는 18일 오후 'APEC 정상과의 대화'를 통해 각국 정상에게 APEC 21개국 전 회원국이 참여하는 FTAAP(아태자유무역지대) 실현을 위한 전략적 공동연구 등 역내 무역투자 원활화를 위한 과제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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