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 고속도로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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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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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가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 판매를 시작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4일부터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 판매를 개시한다.

선불하이패스카드 서비스 업체인 하이플러스카드와 손잡고 판매를 시작하는 이 카드는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 때 카드 잔액이 부족할 경우 미리 설정한 금액이 자동으로 충전되는 방식이다.

기존 선불충전 방식의 불편함을 개선, 고객의 편의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별도의 연회비가 없어 보다 알뜰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게다가 그동안 고속도로 영업소, 휴게소 등 제한된 판매처에서만 구매 가능했던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를 GS25에서 판매해 고객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구매가 편리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GS25에서 하이패스카드 구매 때 지불한 카드 구입 금액(5000원)은 카드 첫 사용 후에 카드 구입 고객의 연동계좌로 전액 환급돼 실질적으로 구매비용 없이 하이패스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GS25와 하이플러스카드는 이번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 판매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카드를 구매하는 고객 모두에게 무료세차 3회 이용권과 캔커피를 선물한다.

이명섭 GS리테일 편의점 생활서비스팀 MD(상품기획자)는 “하이패스카드를 구매하려면 고속도로 영업소나 휴게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직접 겪고 이번 판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상품을 기획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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