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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행기에서 한국인삼 우수성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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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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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 산동항공 연계 기내영상과 기내지 홍보하고 VIP 시음행사도 열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소비성향이 높고 매년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중국 요우커 대상 우리 인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하여 지난 11월 한 달간 중국의 국영 항공사인 산동항공과 연계해 대대적인 한국 인삼 홍보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산동항공은 중국국제항공(AIR CHINA)과 산동성 정부 등이 합자한 국영 항공사로 산동성을 중심으로 국내외 70여 도시, 200여 노선을 운영하는 대형 항공사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인삼 인지도 제고 및 구매수요 확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산동항공과는 상호협력 기반을 마련하여 향후 우리 농식품 홍보의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T에서는 지난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동 홍보 행사에서 산동항공이 운항하는 국내외 70여 도시, 200여 노선에 기내 스크린을 통해 한국 인삼 홍보영상을 1만 8천회 이상 방영하였으며 기내 잡지에도 홍보이미지를 게재하여 구매력이 높은 중상위 소득층 요우커를 타겟으로 한국 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였다.

기내영상[1]



또한, 같은 기간 칭다오 류팅국제공항 VIP 라운지에서는 홍삼차 무료시음 행사를 진행해 퍼스트클래스 이용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한국 홍삼차의 맛과 우수성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도 마련해 라운지 이용객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한편, 산동성은 한국과의 경제 교류가 많은 곳이며 한국 농식품이 가장 많이 수출 되는 지역 중 하나로 매년 급속도로 증가하는 중국 요우커(遊客) 대상 우리 농식품 매출 확대의 핵심 지역 중 하나이다.

aT 유충식 식품수출이사는 “매년 급속도록 증가하는 중국 요우커 시장개척 확대를 위해 이번에 개최한 항공사 연계 인삼 홍보행사와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하며, “향후 對 중국 인삼 수출확대를 위하여 검역․통관 애로 해소, 중국 현지 바이어 및 유통매장과 연계한 판매확대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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