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과 결혼' 이희준, 과거 방송서 "열애 공개 후 기자 무서워"…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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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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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이혜정 결혼[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이희준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이희준은 "(당시 여자친구 노수산나와의) 열애를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공개하지 않으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 한 기자한테 전화가 왔고, 여친 사진을 입수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발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만 참아달라고 했다. 그런데 통화 종료 후 3분 만에 열애설이 보도됐다"면서 "평소 기자분들의 관심을 고마워했다. 하지만 이때 만큼은 기자분들이 무서울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희준과 그의 여자친구인 모델 이혜정의 소속사 측은 4일 두 사람이 최근 상견례를 마쳤으며, 내년 4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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