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 관리자산 200조원 돌파...삼성생명 런던법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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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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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회사의 관리자산(AUM)이 업계 최초로 200조원을 넘었다고 8일 밝혔다. 2011년 3월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선지 약 5년만에 200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2014년말 기준 전세계 운용사뿐 아니라 보험, 은행권 등 전 금융기관의 관리자산을 집계하는 타워스왓슨 자료에 근거해서 관리자산 200조원, 약 1800억 달러(환율 1100원)를 추정해보면 글로벌 90위, 아시아 10위권 수준이다.

실제 미국의 야뉴스캐피탈그룹 관리자산이 1830억 달러로 90위권, 아시아권 10위인 스미토모생명의 자산이 1976억 달러다.

삼성자산운용은 금융그룹내 운용자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올 한해 추가로 삼성생명의 국내∙외 주식 및 채권 운용자산 50조원을 직접 운용하게 됐다.

동시에 펀드수탁고 및 국내외 연기금 등 20조원이 급증해 200조원을 돌파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운용자산을 통한 규모의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투자 여력이 확대돼 글로벌 자산 운용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삼성자산운용은 이날 삼성생명의 런던법인 인수도 완료했다. 관리자산 약 2조원 규모의 주식, 채권 자금을 이관받아 유럽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운용을 시작할 방침이다. 지난 1월에는 삼성생명의 뉴욕법인을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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