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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혜 김해시장 권한대행, "대형사업장‘안전사고 차단’에 주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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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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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지난 ‘장유복합문화센터’ 공사 현장의 크레인 전복사고로 인한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특단의 안전종합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시는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윤성혜 김해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13개 관련분야에서 담당 국․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7일 소회의실에서 특별대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동절기 재난상황관리체제 구축, 단계별 비상근무 마련, 재난 대응 표준 매뉴얼 등 재난발생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대형공사장 관리, 취약계층 월동대책, 산불예방, 농업시설물 피해방지, 상수도 동파예방, 가축방역 등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윤성혜 권한대행은 관내 많은 사업장 중 긴급을 요하거나 시민안전에 꼭 필요한 14개소 대상지를 정하고, 9일 현장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매주 1회 이상 실시하여 12월 말까지 동절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안전조치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설물 관리 실태를 점검받고, 종합적인 안전실태를 파악 후 문제점이 발견되면 긴급 조치할 계획이다.

현장방문 주요 사업장은 대형 공사현장 6개소, 설해위험지구 5개소, 복지시설, 취약계층 3개소 등 모두 14개소이다.

윤성혜 권한대행은 부시장 취임 때부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시정을 펼쳐왔지만 대형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분야별로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사업장에는 현장점검을 통해‘안전사고 발생을 사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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