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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최신 인기영화 5편 UHD로 리마스터링··· IPTV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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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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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UHDTV로 볼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한 현실에서 기존 또는 최신 HD콘텐츠를 UHD로 리마스터링(Re-Mastering)해서 공급하는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미디어로그와 함께 초고화질 UHD로 리마스터링한 최신 영화 5편이 12월 말부터 LG U+ UHD VOD로 서비스된다고 11일 밝혔다.

UHDTV는 기존 HDTV에 비해서 4배의 해상도를 갖는 초고화질 방송서비스로 현재 국내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에서 서비스 중이며 주요 지상파 방송사들도 시험방송 기간을 거쳐 본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UHDTV 유료 서비스 가입자가 1백만 가구를 돌파했고, 신규 서비스 가입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영상대는 올해 초부터 영상촬영조명과 구재모 교수와 영상편집제작과 최선홍 교수가 대학내 UHD 리마스터링 팀을 만들고 한국전파진흥협회의회의 지원으로 LGU+의 자회사인 미디어로그와 <제보자>, <미쓰 와이프>, <이미테이션 게임>, <제7기사단>, <베스트 오브 미> 등 5편 영화를 UHD로 리마스터링했다.

사업책임자인 구 교수는 “HD화질을 4K UHD 화질로 리마스터링 한 결과물 품질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은데 우리 대학의 UHD 리마스터링 팀은 ‘디테일 리테이닝 업스케일링’이라는 독보적인 기술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가 리마스터링한 콘텐츠는 UHD로 제작한 것이라고 말해도 믿을 만큼 좋은 화질로 작품이 재탄생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함께 한 ㈜미디어로그는 지난해 한국영상대와 MOU를 체결하고 교육부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가족회사다. 이 회사는 △LGU+ IPTV VOD 콘텐츠 소싱/편성/운영사업 △방송 및 영화 콘텐츠 배급/판매/유통 사업 △IPTV 서비스 및 플랫폼 개발/운영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은 “국내 유수의 IPTV 방송콘텐츠 회사와 진정한 산·학협력을 통해 새로운 UHDTV 영상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대는 올해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에서가 국내 UHDTV 방송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실시한 UHD 콘텐츠 리마스터링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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