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마전교 사거리 확장공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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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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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 서부신시가지에서 혁신도시 방향 차량 진입이 편리해진다.

전주시는 서부신시가지 내 마전교 사거리(대한방직 동측)의 세내로에서 유연로 방향으로 좌회전이 가능하도록 하는 도로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도청 방향에서 혁신도시 방향으로 좌회전이 금지돼 시민들이 불편을 느껴온 구간으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지역이다.

특히 인근 3개 단지 아파트 및 다가구주택 주민들은 좌회전이 금지된 관계로 다른 지역으로 우회하는 등 불편을 느끼는 동시에 불법좌회전 차량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돼왔다.

이에 따라 시는 경찰서와 적극 협의해 좌회전 차로 확보시 좌회전이 가능하다는 결정을 받아 내고, 지난 8월 실시설계용역에 이어 지난 10월 도로 확장공사에 착공했다.

또한 죄회전차로 확보를 위해 기존 수목 이식과 가로등 및 교통표지판을 이설했으며, 차도 포장이후 차선도색 및 시선유도봉, 안전난간 등의 안전시설물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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