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주민등록 일제 정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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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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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가 오는 3월16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점검해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차질 없이 지원하고, 주민생활의 편익증진·행정의 적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각 동에서는 합동조사반을 편성, 세대별 일제 방문·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정리 주요사항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등이며,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와 거주불명등록자에 대해서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며, “이번 주민등록 일제조사 추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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