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신임 해외법인장 교육 실시 ‘Global One POSCO’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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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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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재창조원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포스코센터에서 진행한 해외 9개국 신임 법인장 대상 리더십 과정에서 참석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포스코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포스코는 포스코인재창조원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포스코센터에서 해외 9개국 신임 법인장을 대상으로 리더십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중국·베트남·터키 등 9개국 해외법인의 부임을 앞둔 부장급 이상 13명이 참여한 2016년 1차 교육과정은 사업구조 혁신과 수익성 개선 등 해외법인이 당면한 과제 해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타 기업의 위기극복 사례연구와 시나리오 기획 학습 등을 통해 신임 법인장에게 필요한 위기관리 능력과 통찰력 배양에도 중점을 뒀다.

또한 신임 법인장들은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재무적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재무제표 이해 및 재무관리, 협상스킬, 통상대응, 윤리경영, 현장관리 등 법인장으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비즈니스 스킬을 함양하는 내용을 학습했다.

교육과정에 참석한 신임 법인장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법인 경영에 필요한 지식을 쌓는 한편 경영 현안 전반에 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실질적인 법인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영진들은 교육대상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글로벌 경기 변동성이 큰 시기인 만큼, 법인장의 역할이 포스코의 성패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하고 글로벌 원 컴퍼니(Global One Company)를 달성하는데 솔선수범해달라”고 격려했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은 교육과정 종료 후에도 사내외 우수컨텐츠로 구성된 임원상시학습 콘텐츠 및 경영학석사(MBA) 등이 포함된 e-러닝과정을 제공해 해외에서도 언제나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15년 인재창조원 개원과 더불어 신규 개설된 해외법인장 교육과정에는 현재까지 총 36명의 법인장이 참여, 수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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