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네팔 지진피해 돕기' 크라우드펀딩 목표 초과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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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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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운데)와 NH투자증권 청년이사회 크라우드 펀딩 추진 조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NH투자증권은 '네팔 지진 피해 아동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이 목표금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NH투자증권 청년이사회의 주관으로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최소 3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됐다.

일반 불특정 참여자가 국내 펀딩포털 업체인 와디즈(www.wadiz.kr)을 통해 해당 프로젝트에 후원하고, 후원금액에 상응하는 기념품을 리워드로 받는 후원?기부형 크라우드 펀딩 방식이다.

그 결과 약 300명이 넘는 참여자가 1150만원을 후원하여 모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번에 모집된 후원금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아동에게 무료급식, 미술심리치료, 교과서 및 학용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또 NH투자증권은 크라우드 펀딩 모집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참여의사를 밝힌 후원자들의 요청으로 2차 크라우드 펀딩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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