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참가자들이 40m 길이의 가래떡을 잡고 대북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며 가정과 마을의 편안을 비는 지신밟기로 시작된다.
신명나는 사물놀이에 이어 본행사인 전통 민속놀이대회와 어울마당으로 펼쳐진다.
어린이와 여성의 참여 속에 박 터트리기가,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줄다리기가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고유의 전통문화와 놀이를 잇고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체험마당도 마련된다.
참석자들은 부럼깨기, 귀밝이 술, 널뛰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무료 어묵도 먹으면서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만끽할 수 있다.
문화원 관게자는 "우리 고유의 놀이문화를 통해 잊혀져가는 세시풍속과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마을공동체 회복을 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확산시키는 교류와 연대의 장이 되고, 군민 모두가 함께 복을 기원하며 희망을 키워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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