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석 예비후보, 양동시장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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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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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인재영입 1호인 송기석 광주 서구갑 예비후보는 20일 광주의 대표 전통시장인 양동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사진=송기석 선거사무소]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국민의당 인재영입 1호인 송기석 광주 서구갑 예비후보는 20일 광주의 대표 전통시장인 양동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양동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상인회 회장과 임원 등 상인 관계자를 만나 허심탄회하게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상인들은 이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법률 제정과 양동시장을 중심으로 한 대형축제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상인들은 "양동시장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복개상가 지하주차장이 있지만 우천 시 등 주차 문제가 있다"며 "대구 서문시장처럼 첨단 주차시설을 겸비한 대형 주차 빌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양동역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몸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이 불편해 하고 있다"며 "도시철도공사와 이야기 중에 있지만 만약, 당선이 되면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양동시장에는 특별한 먹자골목이 없어 시장 주변에 먹자골목 활성화를 위해 양동시장 뒤편(K아파트쪽)에 먹자골목 조성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 예비후보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대형주차장 마련 등 여러 애로사항과 의견을 정책에 최대한 반영해 해결해 나가겠다"며 "만약, 당선 된다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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