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봄바람]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 잔여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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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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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1층~지상29층 25개동, 59~84㎡ 총 2998가구 규모

힐스테이트 운정 조감도 [이미지=현대건설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이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운정'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25개동, 총 299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84㎡로 구성되며 주택형별로는 △59㎡ 685가구 △60㎡ 500가구 △64㎡ 145가구 △72㎡ 1035가구 △84㎡ 633가구 등이다.

경의중앙선 운정역까지 차량으로 약 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단지 앞으로 현재 일반 버스 4개 노선, 광역버스 3개 노선이 정차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GTX와 지하철 3호선 연장안이 국가계획에 포함되면서 앞으로 대중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자동차를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제 1·2 자유로의 동패IC가 가까워 일산, 김포, 상암 등지로의 이동이 쉽다. 또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2020년 예정)되면 일산 및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남측에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일부 동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다. 도보권에 상업지구가 조성돼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현재 홈플러스와 롯데시네마 등이 문을 열 계획이며 다양한 근린상가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교육환경이 뛰어난데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초등학교(예정) 한곳은 단지와 바로 접해 있으며 자율형 공립고교인 운정고와도 붙어 있다. 약 500m 거리에 중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는 총 14만6900여㎡의 넓은 부지면적에 13.99%은 낮은 건폐율이 적용돼 쾌적성이 높다. 주차공간을 100% 지하로 배치해 지상부의 보행여건을 개선했으며 약 1㎞에 달하는 단지 내 순환산책로가 마련된다.

각 가구별 내부의 공간 구성 및 설비도 뛰어나다. 100% 남측향 배치로 채광효과를 높였으며 대부분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만들어져 통풍 효과도 높다. 주방에는 음식물쓰레기 탈수기가 제공되고 드레스룸의 습기나 냄새 등을 제거할 수 있는 배기시스템도 마련된다. 이밖에 부부욕실에는 청소를 도울 수 있도록 스프레이건도 뒀다.

모델하우스는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이마트 파주운정점 인근)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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