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LG전자의 올레드 TV가 남반구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13일 LG전자에 따르면 호주의 IT 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최근 LG 올레드 TV(모델 EF950T)리뷰 제목을 '호주에서 살 수 있는 TV 중 최고(LG's new OLED TV is the best you can buy in Australia)'로 뽑았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진짜 이유는 화질이다. 다른 어떤 방식의 TV보다 선명한 색감, 명암비를 만들어 현존하는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다"면서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선명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웹OS를 적용한 스마트 기능은 마치 마우스처럼 사용하는 매직 리모콘을 이용해 직관적으로 쓸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올레드 TV 진영은 LG전자가 독보적으로 이끌어가고 있지만 최근 많은 업체들이 올레드 진영에 참여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올레드 TV 시장 규모는 올해 작년보다 3배 성장한 125만대까지 커지고 2019년에는 700만대 규모까지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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