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영월문화재단이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지역을 알리고 군민·네티즌들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SNS 기자단 ‘와이파이YiPi’ 운영을 추진한다.
영월문화재단은 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걸), CJ헬로비전영서방송(대표 이동성), 라디오스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고명진) 등 4개 유관기관과 함께 ‘와이파이YiPi 기자단’ 운영을 위한 MOU를 영월라디오스타박물관에서 1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각 기관은 '기자단 활동 우수자 교육지원청 표창(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 기자단이 직접 취재한 기사 콘텐츠를 이용한 방송제작(CJ헬로비전영서방송),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YiPi 영월 가족기자단’ 프로그램을 통한 기자실무교육(라디오스타사회적협동조합), 기자단 취재 콘텐츠 제공 및 총괄관리(영월문화재단)' 등을 골자로 하는 ‘와이파이YiPi 기자단’ 운영을 위한 협약사항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날 협약으로 각 기관은 영월의 미디어 문화 발전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와이파이YiPi 기자단’은 영월의 다양한 축제·공연·문화예술사업을 비롯하여 마을의 크고 작은 소식 등을 실시간으로 소개해 영월에 대한 홍보와 관심을 일으킬 예정이다.
기자단은 오는 3월 26일 발족식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영월군수 표창, CJ헬로비전영서방송 명예기자 동시위촉 및 프레스키트 증정,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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