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안산부곡초 등굣길 안전 예방 현장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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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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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정승현 의회운영위원장이 17일 안산부곡초등학교를 찾아 안전통학 계도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등굣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점을 제시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제종길 안산시장, 이재술 상록경찰서장 등과 현장을 찾아 상록경찰서가 시행중인 초등학생 안전통학 계도사업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는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등굣길 안전을 위해 상록경찰서 경감급 이상 간부공무원 및 지구대 인원 등의 경찰과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상록구 초등학교 26곳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에 진행된다.

이날 정 위원장과 일행들은 이 사업 근무자들을 격려한 뒤, 학교 정문과 주변을 돌아보며 등굣길 안전을 위한 개선 사항을 모색했다.

특히 정승현 위원장은 학교 주변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인근 부곡초교 사거리에 X자형 횡단보도를 설치할 것 등의 등굣길 학생 보행 안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현장활동을 마친 정승현 위원장은 “경찰과 시민들이 합심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의 안전을 확보해간다는 점에서 사업의 중요성이 높다”면서 “앞으로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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