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달 19일과 24일 3개 구청별로 열린 '교복나눔장터' 행사에서 4천여점의 교복을 판매, 수익금 497만원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천8백여점 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행사장에는 모두 28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찾아 왔으며 이들로 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교복나눔 행사가 시민들의 자원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행사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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