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관광객 4500여명, 인천 월미도에서 치맥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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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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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중국 아오란 그룹 임직원 4500여명이 28일 오후 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 마련된 특별 행사장에서 치맥파티를 즐겼다.

이날 소요된 치킨용 닭은 3000마리, 맥주는 4500캔이 소비되는 등 유커들의 엄청난 소비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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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에 참여한 천샤오리(陈小丽·29·산둥)는 “중국에서 치맥은 이미 먹어 봤어요. 예전에 드라마 나올 때 많이 먹었어요. 지금도 인기입니다”라며 “진짜 한국에서 한국의 치킨과 맥주를 먹게 되니 기분 좋고 여기 예쁜 바다 옆에서 먹으니까 더욱 좋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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