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 금강수목원서 꽃향기 가득한 봄 즐기세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4-02 12: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개나리·목련 등 봄꽃 만개… 주말 방문객 크게 증가 -

▲금강수목원 꽃향기 가득한 봄~~[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 금강수목원에서 꽃향기 가득한 봄의 정취를 즐기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금강수목원과 자연휴양림 일원에는 개나리와 목련 등 수천 그루의 봄꽃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고 매화 등 수십 종의 야생화가 만개해 봄의 정취가 절정을 이루기 시작했다.

 이에 최근 금강수목원과 자연휴양림은 봄의 정취를 즐기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이달 중순부터는 벚꽃, 철쭉, 영산홍이 개화하고 5월 들어서는 150여 종의 다양한 장미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돼 봄꽃의 향연을 즐기려는 관람객의 발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금강수목원에 100여 종의 꽃과 허브식물로 구성된 향기식물원을 추가 조성해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의 수요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도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볼거리를 확대해 금강수목원을 찾은 가족, 연인, 친구 단위 관람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중부권 최고의 수목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강수목원은 총 2445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산림박물관과 휴양림, 열대온실, 동물마을, 물놀이장을 두루 갖춰 체험 및 자연학습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산림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