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홍성군수 '구제역 거점소독시설' 방문해 관계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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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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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홍성군수가 구제역 초소방문를 방문해 초소근무자에게 피자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구제역 확산방지에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에 김석환군수는 1일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 인근 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시설를 방문하여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관내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신속한 대응조치 등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전국 최고의 축산지역 명성은 물론 농가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비상 상황에 상시 대비할 수 있도록 현장조치방역팀을 재정비하고, 공동방제단을 통한 우제류 관련 축산관련사업장 일제소독 등 차단방역에 강력히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앞서 홍성군에서는 268농가 360,000두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5일동안 일제 구제역 예방 접종을 완료했으며, 우제류농가에 소독약 8,760통/1L를 긴급 지원했다.

 한편 군은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중에 있으며 신속한 연락체계를 유지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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