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탄현면 공장서 불…인근 병원 환자 등 14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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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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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2일 오전 8시 13분께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의 플라스틱 몰딩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4시간 만에 진화됐다.꺼졌다.

이 불로 공장에서 3m 떨어진 병원에 입원한 환자와 직원 약 140명이 주차장 공터로 긴급히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4대와 인력 83명을 동원했으나 바람이 부는데다 대기가 건조하고 시커먼 연기가 많이 발생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공장 면적 1125㎡를 태우고 이날 낮 12시 46분께 완전히 꺼졌다. 다행히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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