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한국첨단농업기술컴플렉스 조성사업 추진…정주여건 개선 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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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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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중 농식품부 공모사업 계획안을 강원도를 경유해 농식품부에 제출

[사진=박범천 기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영월군이 농공단지와 특화사업, 교육문화가 어우러진 한국첨단농업기술컴플렉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영월군은 농촌지역의 열악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거, 교육, 문화, 산업 여건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역주민과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생활여건 제공을 통한 활기찬 농촌을 만드는 한국첨단농업기술컴플렉스 조성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무인비행장치(드론)생산 및 첨단농업의 연구개발,무인비행장치 전문농업체험장, 연구개발센터, 첨단 농법을 활용한 상설판매장 운영, 임대주택 신축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가로수 식재와 같은 주변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방문객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문화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추진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농촌활력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2016 활기찬 농촌프로젝트사업’에 공모하기로 하고 지난 4일 ‘영월군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추진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영월군은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농공단지와 특화사업, 교육문화가 어우러진 한국첨단농업기술COMPLEX 조성사업’ 추진을 확정짓고 총사업비 88억8000만원(국비62억2000만원, 지방비26억60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계획안을 4월 중 강원도를 경유해 농식품부에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농식품의 ‘2016년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군민의 역량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에게 희망을 주고, 활기가 넘치는 농업·농촌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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