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희귀성 높은 직수입 중고 음반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대표 조유식)은 직수입 중고 음반 2만5000여 장을 온·오프라인에서 선착순 판매 중이라고 5일 밝혔다.
판매 중인 음반은 알라딘이 운영하는 미국 내 중고 서점에서 현지 고객들로부터 직접 매입한 상품으로, 알라딘은 이 상품들을 판매가의 50~70% 수준으로 할인 판매하고 있다.
알라딘 측은 "판매 상품의 80%가량인 2만491장이 현재 품절된 아이템이며, 60%가량인 1만5759장은 기존 수입음반 판매사 등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판매 음반은 팝, 클래식, 재즈, 종교, OST 등이다. 지난달 16일부터 판매된 직수입 중고 음반은 첫 3주간 6000여 장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직수입 음반은 알라딘 중고샵 누리집(used.aladin.co.kr)과 알라딘 중고서점 강남점, 합정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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