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시스코, 미래 '커넥티드 카' 개발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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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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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현대차는 미래 '커넥티드 카' 개발을 위해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와 솔루션 기업인 시스코(Cisco)와 협업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가 구상하는 커넥티드 카 콘셉트인 '초연결 지능형 자동차'는 자동차 자체가 '달리는 고성능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다. 자동차 내부는 물론이며 자동차와 자동차, 집, 사무실, 나아가 도시까지 하나로 연결되는 개념이다.

현대차는 시스코와 협업을 통해 차량 내부 데이터 송수신 제어를 위한 차량 내 초고속 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양사는 다양한 가상의 커넥티드 카 모의 테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이날 양재 본사 사옥에서 정의선 부회장과 시스코 척 로빈스(Chuck Robbins) CEO와 '차량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차량 네트워크 기술’은 차량 내부에서 이뤄지는 데이터의 송수신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현대차가 개발하려고 하는 이 기술은 차량 네트워크 대비 획기적 속도의 대용량 데이터 송수신은 물론, 차량 내 여러 장치들과 개별 통신 및 제어가 가능하다.

현대차는 미래 커넥티드 카의 기초 인프라인 ‘차량 네트워크 기술’의 확보와 함께 클라우드, 빅데이터, 커넥티드 카 보안 기술로 구성되는 커넥티드 카 통합 인프라 개발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시간과 공간을 물리적으로 연결하고 확장하게 될 미래 커넥티드 카는 지금까지 전혀 경험하지 못한 놀랍고 새로운 생활의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미래 모빌리티의 품질, 안전, 보안 측면에서도 완벽한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스코 척 로빈스 CEO는 “이번 협업을 통한 기술적 혁신은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창출할 뿐 아니라, 자동차 산업에 디지털화를 통한 파괴적 변화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차량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협업 외에도 공동으로 '커넥티드 카 모의 테스트 프로젝트'를 진행, 커넥티드 카 기초 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테스트 프로젝트에 국내 스타트업(Startup)을 참여시킬 예정이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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